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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살아났다” 이범호 감독, 위즈덤 타격감에 함박 웃음 [오!쎈 대구]

OSEN

2025.08.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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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6회초 무사 만루 우중간 만루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6회초 무사 만루 우중간 만루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연이틀 중요한 순간에서 만루 홈런이 나오며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3연승 소감을 밝혔다. KIA는 지난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KIA는 대구 3연전을 쓸어 담았다.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이후 성영탁, 이준영, 전상현, 한재승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타자 가운데 패트릭 위즈덤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연타석 홈런(6회 4점, 8회 1점)을 터뜨리는 등 4안타 6타점으로 해결사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김호령, 김태군, 김선빈도 홈런을 쏘아 올리며 삼성 격파에 앞장섰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10-4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1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10-4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연이틀 중요한 순간에서 만루홈런이 나오며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위즈덤의 장타가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길 바란다. 김호령, 김태군, 김선빈의 홈런도 필요한 순간에 터져주며 리드를 쭉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현종의 호투도 돋보였다. 위기도 있었지만 효율적인 투구를 가져가며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고 에이스의 활약을 칭찬했다. 또 “원정 12전을 치르며 선수들 모두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인데 다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범호 감독은 “3연전 동안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에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리고, 잠실에서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를 약속했다. 

한편 KIA는 15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15일 경기 선발 투수는 김도현. 이에 맞서는 두산은 잭 로그를 내세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9-1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1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IA는 올러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9-1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13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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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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