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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용식, 18kg 감량 후 ‘목주름’ 부작용에 쇼크..“페리칸 된 기분” (아뽀TV)

OSEN

2025.08.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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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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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다이어트 후유증(?)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90일 이엘이 예쁜짓 보러 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날 이용식은 딸 이수민, 사위 원혁, 아내와 함께 둘러앉아 가족 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식과 아내는 “(손녀 이엘이를 위해) 오래 살 거다”라며 의지를 드러냈고, 원혁은 “오래 사시는 것도 좋지만 멋지고 아름답게 오래 사셨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얼굴만 보면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목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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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역시 “아빠는 목이 나온 지 얼마 안 됐다”며, 최근 급격히 체중을 감량한 아버지의 변화를 언급했다. 실제로 이용식은 손녀를 오래 보기 위해 18kg를 감량한 바 있다.

이에 이용식은 “거울 볼 때마다 목주름 때문에 속상하다. 페리칸 같더라”라며 웃픈 심정을 전했다. 아내는 이용식의 목을 만지며 “이게 뭐냐, 손잡이냐. 여기에 간식 넣어놨냐”고 놀렸고, 이용식은 “내가 새라면 알을 넣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더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올해 5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73세에 첫 손녀를 본 이용식은 현재 평창동 자택에서 딸 부부와 함께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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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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