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47세' 럭키, '임신' 한국인 예비신부 공개…"9월 28일 결혼" [전문]

OSEN

2025.08.14 19: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럭키 SNS

럭키 SNS


[OSEN=장우영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결혼을 발표했다.

15일 럭키는 자신의 SNS에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럭키는 오는 9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 신부가 임신하면서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안았다.

럭키는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럭키 SNS

럭키 SNS


한편, 럭키는 1996년 한국으로 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다 무역회사, 인도 음식점 등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자리를 잡았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유명세를 얻으며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다.

이하 럭키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방송인 럭키입니다.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합니다.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럭키 드림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