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특유의 화력으로 5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1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박승규(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강민호(포수) 김헌곤(좌익수) 류지혁(2루수) 이재현(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를 헤르손 가라비토.
삼성은 5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이날 상대팀인 롯데 역시 6연패에 빠져있기에 서로 부담이 되는 매치업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일단 구자욱이 3번 타순으로 올라오면서 정상적인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구자욱은 지난 주중 KIA와의 3연전 중 2경기에서 7번 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박진만 감독은 “본인의 자리에서 또 해줘야 할 선수고 타격 페이스가 올라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회말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득점 찬스를 만들고 있다. 2025.08.14 /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또 구자욱이 부산에서도 워낙 강하고 잘 치는 영향도 있다”면서 “일단 부산에서는 항상 타격 쪽에서 좋은 흐름을 가졌던 구장이기도 하다. 우리가 지금 안타는 계속 잘 나오는데 득점이 안 나온다. 분위기 반전을 좀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구자욱은 사직에서 통산 62경기 타율 3할6푼2리(265타수 96안타) 16홈런 50타점 OPS 1.05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제는 한 경기 한 경기 온 힘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남은 경기 수 생각하지 말고 한 경기 한 경기 충실하게 해야 하는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발 투수인 가라비토에 대해서는 “그래도 지난 수원 KT전은 공 하나에 홈런을 맞으면서 쫓아가지 못하는 흐름이었다. 그래도 그 전에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괜찮았다. 점수를 주면서 타선이 못 쫓아갔는데 오늘은 중요한 포인트에서 흐름을 딱 잡으면 될 것 같다. 제구가 좋았다 안 좋았다 하지만 흐름만 잡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OSEN=문학,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인천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은 김광현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 삼성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