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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에게 아직도 미련남은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 의사소통 문제 없었다”

OSEN

2025.08.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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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석우 기자]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제주SK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데뷔전이자 13년 만의 K리그 복귀 경기에 나섰다.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1-0으로 복귀 첫승을 올리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9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제주SK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데뷔전이자 13년 만의 K리그 복귀 경기에 나섰다.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1-0으로 복귀 첫승을 올리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인도네시아는 아직도 신태용 감독을 보내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지난 1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호성적을 내던 신태용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신 감독이 네덜란드출신 선수들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유를 댔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이 신태용 감독과 이견을 보였다는 말도 있었다. 신 감독을 경질한 뒤 토히르 회장은 네덜란드출신 레전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를 선임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제주SK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데뷔전이자 13년 만의 K리그 복귀 경기에 나섰다.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1-0으로 승리한 후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9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제주SK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데뷔전이자 13년 만의 K리그 복귀 경기에 나섰다.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1-0으로 승리한 후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클라위베르트는 마치 위르겐 클린스만처럼 유럽에 상주하며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 인도네시아대표팀의 성적도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아직도 클라위베르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태용 감독을 언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티비원뉴스’는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대표팀에서 해임됐지만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신 감독은 여러 소문에 대해 아무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J리그에서 뛰는 인도네시아 수비수 샌디 월시는 “신태용 감독의 경질 이유? 드레싱룸에서 문제 때문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제주SK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데뷔전이자 13년 만의 K리그 복귀 경기에 나섰다.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루빅손의 골이 성공하자 에릭과 기뻐하고 있다. 2025.08.09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제주SK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 HD 데뷔전이자 13년 만의 K리그 복귀 경기에 나섰다.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루빅손의 골이 성공하자 에릭과 기뻐하고 있다. 2025.08.09 / [email protected]


신태용 감독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면 해고도 받아들이겠다. 맹세코 그런 문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아직도 신태용 감독의 복귀 가능성에 미련을 갖고 있다. 그 사이 신태용 감독은 울산에 부임해 데뷔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로 돌아갈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미련이 있다. 신태용 감독의 울산 데뷔경기를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은 팬들이 시청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 처음 왔을 때 무슬림 선수들의 문화를 존중했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신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설을 믿지 못했다. 

울산에서 첫 단추를 잘 꿴 신태용 감독은 16일 10위 수원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6위 울산이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지 중요한 기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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