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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SPN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2연패 달성할 것…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9위 추락”

OSEN

2025.08.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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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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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리버풀이다. 

미국 ESPN은 15일 25-26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전망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의 2연패가 예상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외 특별한 전력누수가 없는 리버풀이 무난하게 우승을 한다는 것이다. 

ESPN은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만둔 리스크가 있었지만 아르네 슬롯이 지난 시즌 우승으로 즉각 공백을 메웠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를 잔류시켰다. 젊은 공격수 플로리안 비르츠와 위고 에키티케의 영입에 2억 유로(약 3246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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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지난 시즌 29골, 18도움으로 모두 1위를 달렸다. ESPN은 “살라는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다. 문제는 젊은 공격수들이 성장해서 노장과 신예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짚었다.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빅4에 올라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딸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라이튼, 뉴캐슬, 아스톤 빌라, 본머스가 5-8위로 토트넘보다 순위가 높았다. 맨유는 10위 크리스탈 팰리스보다도 낮은 11위에 그쳤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토트넘은 충격적인 9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의 이적으로 전력에 치명타를 맞았다. 모하메드 쿠두스 등이 합류했지만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는 무리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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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손흥민이 팀을 떠났다. 제임스 매디슨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한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진에 쿠두스보다 훨씬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쿠두스는 좋은 드리블러 그 이상은 아니다. 마티스 텔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고 평가절하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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