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히 접근, 인재 뽑아갔다…75조 쿠팡 만든 ‘사냥꾼 조직’
AI시대 본격화하는 인재 전쟁. 다른 회사에 숨어있는 인재를 찾아내 영업해오는 기업 내 TA(Talent Acquisition)의 역할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쿠팡·토스·당근 등 IT 트렌드에 밝은 플랫폼 기업부터 현대오토에버·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태운 벤처캐피털(VC)까지 TA 직무를 속속 도입하는 중. TA는 도대체 누군지, 왜 지금 TA가 주목받는지, 뭘 잘해야 좋은 TA가 되는 건지 등을 입체적으로 뜯어봤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4821
네이버 분노의 ‘robots.txt’…AI 출입금지 코드 심은 이유
네이버가 지난달 모든 웹페이지에 AI크롤링(온라인상 데이터 수집)을 차단하는 코드를 적용했다. 빅테크 AI가 자사 데이터를 긁어가는 길목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것. IT업계에선 빅테크로부터 네이버가 자사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로 해석한다. AI 고도화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빅테크 간 데이터 갈등도 첨예해지고 있다. 합법과 불법 사이에 서있는 크롤링, 빅테크의 내로남불, '데다익선(데이터가 많을수록 좋다)'의 미래까지 살펴봤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6670
대충 명령해도 영화 나온다? 모든 고수들이 극찬한 AI
AI가 알아서 영상을 만들어준다고? 놀랐던 것도 이제 옛말이 됐다. 지금은 콘텐트 제작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실전 비즈니스 레벨로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연출·VFX(시각특수효과) 등 각자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제작자들은 이제 실사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콘텐트를 AI로 직접 만들고 있다. 이들을 직접 만나 프롬프트란 무엇인지, 고화질 영상을 뽑아내는 방법은 뭔지, 모션이나 특수효과에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뭔지 등을 물었다. 초급자와 중급자를 위한 활용 방법 및 주의점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5897
10달러짜리 나만의 일타강사…‘AI 팟캐스트’ 3대장 대해부
‘유튜브 시대에 팟캐스트가 잘 될까’ 싶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팟캐스트를 찾는다. 하지만 귀에 쏙쏙 꽂히는 팟캐스트 한 편을 만들려면 자료조사, 대본 작성, 녹음, 편집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했다. AI 시대엔 그럴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 거대언어모델(LLM)이 고도화하고, 텍스트-음성 전환(TTS) 기술이 더해져 AI 팟캐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린 구글의 노트북LM부터 스타트업 일레븐랩스의 일레븐리더, AI 에이전트 플랫폼 젠스파크 등을 활용해 내가 원하는 주제를 속속 골라 설명해주는 팟캐스트를 직접 만들어보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