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쿨트래디션 달군 트롯마마 정지민…"슈퍼마마로 무대 장악"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트로트 가수 정지민이 최근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 쿨트래디션 행사에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쿨트래디션’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여름 대표 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체험존, 공포체험, 천문·캠핑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안동의 여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물들였다.

정지민은 자신의 타이틀곡 '슈퍼마마'를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의 '얼쑤', KBS 1TV '아침마당'에서도 불러 화제를 모았던 '평행선', 그리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메들리까지 이어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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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그녀 특유의 에너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채워졌다.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정지민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흥을 배가시켰다.

공연을 마친 정지민은 “함께 즐겨주신 안동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웃음과 흥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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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은 최근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트롯마마’라는 수식어처럼 관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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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지민,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