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첫 등장부터 제대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 김강우가 출격했다. 작품 속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23년 차 명품배우 김강우의 요리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사랑꾼 남편, 장난꾸러기 아빠, 자기 관리 끝판왕 등. 까도 까도 끝없이 터져 나오는 김강우의 매력에 ‘편스토랑’ 시청자들도 흠뻑 빠져들었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광복절 80주년 특집 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늦은 밤 10시 이후 방송이 시작되면서 뉴스, 주요 드라마 등과 맞붙게 됐음에도 기존 시청자들을 꽉 붙잡았음을 의미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았다. 물론 ‘최고의 1분’ 주인공 역시 NEW 편셰프 김강우였다.
이날 김강우는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꽃중년 미모,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 풍성한 머리숱 유지 비결인 ‘10년 삭제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28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10년 삭제 주스’는 김강우가 10년 동안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아내와 나눠 먹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김강우의 아내사랑은 계속됐다. 올해로 결혼 15년 차인 김강우는 가장 친한 친구로 아내를 꼽았다. 또 아내를 위해 첫째 아이 출산 후 1년 동안 배우 활동은 멈추고 오롯이 육아에 전념했던 사연, 15년째 아내 대신 쓰고 있는 육아일기 등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 밥 차려 달라는 말 안 한다”, “집안일은 돕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라는 사랑꾼 남편 다운 소신 발언도 했다.
김강우의 요리실력도 놀라웠다. 이연복 셰프가 오랜 시간 지켜보며 인정했다는 김강우답게, 묵직한 중식도로 노룩 칼질을 선보이는가 하면 중화 소스인 두반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각종 꿀맛 건강 메뉴들을 뚝뚝 만들어낸 것. 감칠맛 폭발 사과수육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강우는 ‘편스토랑’ 첫 출연만에 로맨틱 순정셰프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김강우가 앞으로 편셰프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순간은 이날 방송 최고의 분당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첫 출연부터 ‘편스토랑’ 제작진,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NEW 편셰프 김강우. 그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