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출신 재벌2세 사업가 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이 반려견의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현선핑' 채널에는 "금수저강아지 곰이의 일상 | 애견용품CEO의 반려견 | 마이리틀베어 모델 곰이 |모델견의 펫페어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현선은 직접 곰이의 목소리를 더빙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녕 나는 곰이라고 해. 청담에서 살고있는 강아지야. 사람들은 나보고 금수저 강아지래. 나는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특히 곰이는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는 아침에 눈뜨면 산책을 하고 산책 후 청담동 카페에서 멍푸치노를 마셔. 산책 후 씻을때는 엄마가 나를 위해 만든 제품으로 목욕하고 간식은 유기농 파프리카만 먹어. 말하고 보니까 좀 그런가? 나 진짜 금수저 강아지 맞나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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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현선은 반려견 곰이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박현선은 "성격 급한 곰이. 얘가 나를 끌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놀이터에서 곰이와 함께 뛰며 운동을 한 박현선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는 "곰이 몇살이냐"고 묻자 "5살이다. 곧 생일이다. 9월 27일"이라며 "생일파티 매년 했다. 작년에 곰이 생일에 펫브랜드 런칭해서 더현대 팝업에서 모든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생일파티 했다. 재작년 생일에는 강아지 오마카세에서 12코스를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박현선은 2020년 이필립과 결혼해 2022년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뒤 지난해 4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로,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