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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에 둘째 임신' 박은영, 5일째 매일 '수영'.."살찔 틈 없어"

OSEN

2025.08.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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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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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아들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에는 "수영에 진심인 가족이 5일 연속 수영만 하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은영은 부산 아난티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아들을 보며 "어제 밤 11시 반에 잠들었는데 아침 7시 반에 일어난 저 어린이 어떡하면 좋을까요. 범준아 너 너무 조금 자 이러면 아프단말이야. 왜 이렇게 잠을 안 자는거야?"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범준이는 높은 텐션을 보였고, 박은영은 "왜이렇게 까불고 말을 안 들을까요. 동생이 태어나면 좀 철이 들까요? 그럴 리 없겠죠?"라고 고개를 저었다.

뿐만아니라 우유를 뿜은 범준이이에 박은영은 "정말 편하게 빵도 못 먹는다. 뭐가 그렇게 즐거워 아들아? 정말 텐션이.. 8시간밖에 안 잤거든요? 어떻게 이럴까? 12시간씩 팍팍 자줘야하는 나이인데 정말 잠이 없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빵으로 배를 채운 그는 "여기서 대충 먹고 오늘은 하루종일 수영을 할거기때문에 수영장에 들어가서 풀사이드에서 먹는 맛이 있지 않나. 그걸로 점심을 해결하겠다"며 "정말 이렇게 흥분해서 어쩔줄 몰라하면 이럴때 어떻게 아이의 감정을 다스려줘야될까요? 남자 아이들은 귀를 달고있지만 들리지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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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은영은 "오늘 내일만 놀면 집에 가기때문에 오늘은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놀고 먹겠다. 오늘은 아마 아난티 밖으로 한발짝도 안 나가지 않을까 싶다"며 범준이와 함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결국 그는 지쳐서 드러누웠고, "8시간 자고 또 수영을 한다. 저는 너무 피곤하여 선베드에 게속 누워있다. 김범준 체력 정말 대단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특히 한참동안 물놀이를 한 뒤 박은영은 수영장에서 나가기 싫어하는 아들과 실랑이를 하기도.

다음날 아침이 되자 박은영은 "범준이는 어제 9시부터 자서 오늘 8시에 일어났는데 푹 자고 일어나니까 에너지가 엄청 넘치고 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오늘은 제천으로 간다. 이곳에서 일박 하고 내일 드디어 서울로 간다"고 설명했다.

제천에서도 이들이 향한 곳은 수영장이었다. 박은영은 "또 수영을 하러 왔다.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 수영하고 있다. 5일째다. 이거 뭐 살이 찔 틈이 없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21년 첫 아들 범준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최근 만 43세 나이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둘째의 성별은 딸로,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나모르나 박은영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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