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끝내기포’ 예비역 유격수 또 KIA 울릴까…두산 라인업 발표, 안재석 6번 DH 출격+추재현 말소 [오!쎈 잠실]
OSEN
2025.08.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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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잭로그를, KIA는 김도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연장 11회말 두산 안재석이 끝내기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1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예비역 유격수’ 안재석(두산 베어스)이 연이틀 KIA를 울릴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다.
두산은 KIA 선발 좌완 이의리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오명진(2루수) 박준순(3루수) 양의지(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안재석(지명타자) 강승호(1루수) 김민석(좌익수) 박계범(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승용.
전날 연장 11회말 끝내기홈런의 주인공 안재석이 6번 지명타자에 위치했다. 1군 엔트리는 투수 김정우가 올라왔고, 외야수 추재현이 내려갔다.
선발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20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에도 불펜 난조에 승리가 불발됐다. 6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KIA 상대로는 7월 30일 광주에서 한 차례 나서 5⅔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2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시즌 47승 5무 59패 9위, 3연승 상승세가 끊긴 KIA는 53승 4무 51패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1무 8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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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