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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vs후이즈' 인천-성남,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현장]

OSEN

2025.08.16 02:55 2025.08.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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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인천, 정승우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 FC가 맞붙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성남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박승호-무고사가 최전방에 나서고 김민석-최승구-이명주-제르소가 중원에 선다. 이주용-델브리지-김건희-김성민이 포백을 꾸리고 김동헌이 골문을 지킨다. 

성남도 4-4-2 전형을 꺼내 들었다. 레안드로-후이즈가 공격 조합을 구성하고 이준상-박수빈-프레이타스-이정빈이 중원에 나선다. 정승용-베니시오-이상민-신재원이 포백을 세우고 양한빈이 장갑을 낀다.  

인천은 시즌 초반부터 리그 1위를 지키며 '다이렉트 승격'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 올라섰다. 홈에서는 코리아컵 포함 13승 1무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이동률, 문지환, 박경섭 등 주축 부상과 체력 저하로 힘이 빠졌다.

주포 무고사가 주춤하는 가운데 신진호가 4경기 3골 1도움으로 새 희망이 됐다. 다만, 바로우가 부상으로 빠지며 인천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성남은 초반 탄탄한 수비로 2위까지 치고 올랐으나 8경기 무승에 빠졌다. 다만 최근엔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다시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후이즈가 시즌 10골 2도움으로 팀 절반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나 최근 8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부진을 겪고 있다.

역대 전적은 성남이 우세(20승 21무 13패), 최근 10경기는 인천이 근소 우위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성남이 2-1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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