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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드디어 손흥민 대체자 구하나?’ 로마노 기자 “토트넘 에제 영입에 근접”

OSEN

2025.08.1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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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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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이 드디어 손흥민(33, LAFC) 대체자를 구할까.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 “토트넘이 에베레치 에제(27,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근접했다. 손흥민이 떠나고 제임스 매디슨이 시즌아웃을 당한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에제는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여름 시적시장 마감 2주를 남기고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고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이탈로 토트넘 전력은 더 떨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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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에제에게 6800만 파운드(약 128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점이다. 토트넘이 거액을 지출하고도 에제를 붙잡을 의지가 있는지가 영입에 최대 관건이다. 토트넘은 전액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급한 쪽은 토트넘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브라질출신 사비뉴의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놔주지 않을 기세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토트넘의 사비뉴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은 7000만 유로(약 1134억 원)를 제시했지만, 맨시티는 거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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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상대팀이다. 손흥민 공백을 무조건 메워야 하는 토트넘은 을의 입장에서 협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토트넘은 손흥민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0입’ 상태에서 새 시즌을 치러야 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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