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에는 ‘빵으로 시작해서 빵으로 끝나는 박세리의 한남동 빵지순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세리는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털털하게 씻고 나온 모습을 보인 박세리는 선크림을 잔뜩 바르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진열장에 자신이 선호하는 고가의 화장품과 향수를 전시해놓기도 했다. 제작진이 한 방울만 써보자고 제안하자 박세리는 다급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저 시계도 엄청 고가인데 팔찌처럼 걸어놓은 게 웃기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걸어놨다. 골고루 차고 다니는 것이다. 다른 시계들은 넣어두고 이건 내가 즐겨 차는 시계니까 (여기에 뒀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머리끈처럼 걸어놔도 되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수시로 차는 것이다. 편하게 차는 것이니까”라며 편의성을 위해 가까이 둔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박세리가 착용 중인 목걸이의 브랜드를 궁금해했고, 박세리는 민망한 듯 “왜 자꾸 물어보는 것이냐”라고 대답을 피했다.
제작진은 박세리의 팔찌가 비싸 보인다며 계속 궁금증을 드러냈고 결국 박세리는 “이게 다 다이아몬드니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