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링크를 띄웠다. 평소 팬들의 연애 고민부터 사소한 고민들을 들어주는 미자는 자신에게 "유튜브 댓글에 미자 남편 잘 만났다 하는데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고 봐. 미자가 잘할 것 같아"라며 칭찬하는 댓글을 보았다.
[사진]OSEN DB.
미자는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술먹방'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김태현이 PD 격으로 함께 편집해주고 조언해주다 사귀고 결혼하게 된 케이스로, 이들은 결혼 후 진정한 연예인 가족으로 거듭났다.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미자는 자신의 동생 배우 장영의 얼굴도 알렸다.
미자는 남편 김태현에게 잘할 것 같다는 질문에 "나는 잘하는 거 없어 남편 뽑기 운이 좋았어"라며 담백하게 말했다. 이어 "1호가 될 순 없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에 "남편씨가 안 하고 싶대요"라며 답변했다.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둘이 워낙 예능 출연 하는 게 많아서 안 나오는 건가", "김태현이 의외로 콩트 아니면 말을 잘 안 하는 것 같더라", "출연은 선택이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올초 임신 계획을 밝혔으나 얼마 전 나이 때문에 생기지 않을 것 같다는 솔직 답변으로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