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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이정현, 광복절 애국가 불렀다가 항의 "일본인이 왜?"('아는 형님')

OSEN

2025.08.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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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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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아는 형님’ 배우 이정현이 광복절 73주년 경축사 애국가를 부르게 된 후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큰별쌤 최태성, 배우 이정현, 방송인 장예원이 등장했다. 배우 이정현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흉포한 일본인 장교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으나,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란 게 밝혀져 화제가 됐었다.

이정현은 “73주년 광복절 경축식 때 후손으로 초대를 받았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할머니께서 계시니까 목소리를 크게 하면 잘 들리지 않으실까 해서 크게 불렀다”라고 말했다.

딱 봐도 튀는 외모의 이정현. 그는 이후 항의를 받았다고. 이정현은 “항의 전화가 많았다고 하더라. 일본인이 왜 부르냐고 하셨다더라”라면서, “일본인 아니냐는 질문 많이 받았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막 끝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편집될까 봐 잘 말을 못하는데 드라마가 잘 돼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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