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예능'지구를닦는남자들'(약칭'지닦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첫 방송되는 '지구를닦는남자들'은없으면없는대로떠나는여행을통해환경을돌아보는신개념ESG향여행프로그램이다. 소비를줄이는것이쓰레기를줄이는것이라외치는'쓰레기아저씨'김석훈의세계관에서기획된프로그램으로,맏형김석훈과함께'세상깔끔남'권율,'중고마니아'임우일,'황금막내'신재하,'오지전문유튜버'노마드션이합류했다.개그맨 임우일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0.15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임우일이 현실감 넘치는 출연료 협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2PM 장우영, 가수 전소미,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우일은 “저는 저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OSEN DB.
특히 그는 소속사가 없는 상황을 언급하며 출연료에 대해 “주는 대로 받는다. 그리고 시가다”라며 독특한 기준을 공개했다.
이어 “괜찮은 프로그램을 몇 개 하고 있으면 출연료가 오르고, 그렇지 않으면 떨어진다. 등락 폭이 크다”고 덧붙였다.
상품권이나 특산물도 환영한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임우일은 “상품권도 괜찮다. 대신 10% 정도는 더 챙겨주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시 되팔 수 있는 특산물은 가능하다. 생물보다는 가공식품이 좋다”고 현실적인 요구를 더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