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첫 날 뽀뽀" 박준면, ♥소설가 남편 생각에 오열('전참시')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박준면이 소설가 남편과의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박준면의 하루가 공개됐다. 고즈넉하면서도 아늑하게 꾸려진 집에서 박준면은 큰손답게 큰 고기 한 덩이를 넣더니 슥슥 제육볶음을 만들어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박준면의 제육볶음은 엄청나게 큰 보온 도시락에 들어갔다.

박준면은 소속사로 출발하면서 남편과 전화를 했다. 박준면은 “내가 요리를 좀 했는데 집이 난장판이야. 청소를 부탁해도 될까? 난리부르스를 치고 나왔어. 깨끗이 부탁해요. 기름떼 좀 부탁해요. 설거지도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자하시던 남편을 만났다고?”라며 첫만남을 물었다. 박준면은 “제가 당시 음반을 냈는데요, 제가 남편한테 정말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준면은 “인터뷰가 정말 재미있엇다. 너무 잘 맞아서, 밥 먹으러 갔다가 친해져서 의남매를 맺기로 했는데 그날 뽀뽀했다”라면서 수줍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