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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물벼락,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조용철의 마음풍경]

중앙일보

2025.08.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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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반짝이는 물결 위로
번지는 햇빛 같은 아이의 웃음,
두 손에 담은 물 하늘로 흩뿌려
보석처럼 눈부신 물방울 춤춘다.

가는 여름 아쉬운 듯
물벼락 맞으며 뛰노는 아이들,
한껏 웃고 힘차게 달린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속에서
물장구치던 내 어린 날이 출렁인다.
촬영정보
아파트 단지 놀이터는 여름이면 주말마다 물놀이장이 된다.
렌즈 16~35mm, iso 100, f11, 1/1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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