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계속 반복되는 자극적인 언행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불쾌감을 느끼셨던 분들 너무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출연하는 모든 것에 좋은 쪽이던 나쁜 쪽이던 릴스나 숏츠로 조회수를 좀 받아야 채널이 눈에 띌 것 같아서 어차피 욕 좀 먹어봤던 내가 선을 넘어서 안고 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앵글에 잡히는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너무 착한 척 코스프레만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밝힌 그는 "항상 자주 불러주시는 촬영이나 녹화 내내 항상 잘해야지 조회수 많이 나와야해 생각에 선넘자 선넘자 생각하다 그러는 것 같다"라며 "과부화 와서 저도 저를 못 잡았는데 이제 정말 잘하겠다. 뇌 업그레이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말숙은 앞서 유튜브 채널 '삼십잔'에서 지인인 유튜버들과 함께 진행하는 콘텐츠에서 "남자 친구 사귈 때 귀여워 보이는데 내가 되기만 하면 임신시키고 싶다"등의 성적 농담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농담이 선을 넘었다", "성별 반대였으면 채널 터졌다"라며 비판이 일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고말숙은 구독자 약 28만 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는 유튜버 풍자,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배우 민찬기 등과 함께 웹예능 '파트너게임'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