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손금? 귓속말? 전 안되겠어요^^ | 키 창섭 효연 | 살롱드돌:너 참 말 많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샤이니 키, 비투비 이창섭, 소녀시대 효연은 ‘새 차 뽑은지 일주일, 누가 내 차를 심하게 긁었다고 전화가 왔다면 보험 처리한다vs미담을 노리고 그냥 넘어간다’는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OSEN DB.
먼저 이창섭은 “바로 보험 처리한다”고 말했고, 효연은 “새 차인데? 이게 미담이나. 근데 저런 게 자꾸 올라와서 미담이 되는 거다. 저건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섭도 “맞다. 저걸 그냥 넘어가주는 건 그 죄를 내 마음대로 봐주는 거다”고 공감했고, 효연은 “누가 내 사이드미러 치고 가도 연예인이니까 봐줘야 하나 보다 이렇게 흘러간다니까”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이창섭은 실제로 넘어간 경험이 있다고. 그는 “대치동 한복판이었는데 스타렉스가 갑자기 뒤를 긁고 간거다. 차에서 내렸는데 차 뒤가 다 긁혔다. 그 사람이 안쓰러워서가 아니라 거기가 대치동 학원가라 학생, 학부모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까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냥 가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그게 미담으로 올라왔냐”고 물었고, 이창섭은 “아무것도 안 올라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