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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부분 손상' 박해민 라인업 돌아왔다, LG 완전체 라인업...SSG 킬러 임찬규, 3년 연속 10승 도전

OSEN

2025.08.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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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2위와 승차를 벌릴 수 있을까.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하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7-10으로 역전패했다. 2위 한화 이글스도 이날 패배했다. 선두 LG는 한화와 승차를 1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발목 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해민은 지난 12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점프 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발목 인대 부분 손상이 있었다. 15~16일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대수비로 출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다음 주 화요일에 최종 체크하고 선발 출장을 시키려고 한다"고 했는데, 박해민은 앞당겨 선발 출장했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임찬규는 올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리그 5위, 토종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127⅔이닝을 던져 이닝 10위다. 역시 토종 투수로는 이닝 1위다. 

임찬규는 올해 SS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022년 이후 SSG 성적은 12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2.58로 강하다. 지난해부터는 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 천적 관계다. 

SSG는 이날 최민준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32경기(선발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변동이 있었다. 투수 이지강이 2군으로 내려가고, 투수 이종준이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종준은 지난 3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하고 8월초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했다. 2군에서 4경기 1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LG 투수 이종준 / OSEN DB

LG 투수 이종준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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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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