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광복 80주년과 한국·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카이로 한국학교' 교정에서 카이로 선언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고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이 17일 밝혔다. 바닥 넓이 가로, 세로 각각 1.2m, 높이 2.5m 크기의 대리석으로 제작된 기념비에는 한국 입장에서 카이로 선언의 핵심인 '한국이 자유롭고 독립된 나라가 될 것임을 선언한다'는 내용이 새겨졌다. 제막식에는 김용현 주이집트 한국대사와 박재원 이집트한인회장 등 교민과 지상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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