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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여친 드립' 슈, 논란에도 꿋꿋한 유튜브 홍보[Oh!쎈 이슈]

OSEN

2025.08.17 08:06 2025.08.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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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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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가수 슈가 남편 임효성과 유튜브 방송에서 나눈 솔직한 대화가 일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5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슈와 임효성이 출연해 결혼 생활과 이혼설 등 그간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슈는 “부부라는 단어가 참 부담스럽다. 우리가 부부라고 생각해?”라고 물었고, 임효성은 “결혼생활 만 4년, 친구생활 11년. 남이지”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친구처럼 생각한다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슈는 “나는 되게 친구처럼 생각해서 싸울 일이 없다”고 말했고, 임효성은 “그치. 내가 싸움을 안 하려고 하지. 네가 자꾸 걸어도”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슈의 지나친 솔직 발언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에게 “요즘 좀 괜찮은 여자친구 없어?”라고 물은 것. 임효성은 당황하며 “미친 것 같아. 사이코야?”라고 반응했다. 누리꾼들 역시 화들짝 놀랐고 해당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됐다. 결국 유튜브 채널 측은 논란이 되자 해당 발언 부분을 삭제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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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논란에도 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활기찬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모처럼 아이들과 법화산에 다녀왔어요~ (솔직하게 ’쌩얼‘까지 공개하는 건 부끄러워서 자연스럽게 얼굴 가리기 ㅎㅎㅎ)”라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요즘 제가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봉사활동은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8년 만에 왜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는지 등등,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혹시 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편하게 놀러와 주세요”라고 변함없이 유튜브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슈와 임효성은 지난 2010년 4월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슈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임효성은 슈와 별거 중이던 시절, 슈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았던 사실을 공개하며 “선수 은퇴 후 돈벌이가 시원치 않았는데 하루 고민하고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2억 8천만 원을 빌려줬다”고 털어놓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영상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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