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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친구’ 강수진, 김남희 친구와 ‘11살 나이차’에 충격 “쉽지 않다” (‘괜찮은 사람’)

OSEN

2025.08.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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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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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진짜 괜찮은 사람’ 김영광 친구 강수진이 김남희 친구 오현진에 호감을 느꼈으나 나이 차에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8명의 러벗들이 직접 매칭한 1:1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오현진과 강수진은 데이트에서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는 등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데이트를 마치고 강수진은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난 호감 있었다. 되게 현진이 되게 배려가 많다. 나는 그냥 길가에 계속 보디가드처럼 그런 섬세함? 문 다 열어주고 하더라”라며 “나는 오래 봐야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난 완전 사람을 진심으로 본다. 어제보다는 호감으로 바뀌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김남희는 “감사합니다. 수진 님 잘 부탁드린다"라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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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녁 식사 준비 중 강수진은 버선발로 마중 나가 오현진 입에 직접 만두를 넣어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2일 차 투표에서 오현진은 망설임없이 함께 데이트 했던 강수진을 선택했다. 사물함 안에는 나이와 직업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었다. 강수진은 28살로, 축구 지도자였고, 패널들은 반전 직업에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강수진은 “3년 차 축구 지도자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13세 유소년, 16세 청소년 여자 대표님을 거쳐 고려대 여자 축구부에서 센터백으로 뛰었다. 졸업 후 S구단에 입단해서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를 하고 현재는 유소년, 성인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수진 역시 함께 데이트 한 오현진을 선택했다. 그는 “저랑 첫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저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과 직접적으로 표현을 해주셔서 제 마음은 좀 그래도 반은 열려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축하드린다”라고 반응했고, 김남희는 “고맙습니다”라며 격하게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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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수진은 오현진의 나이와 직업을 보고 “미치겠네”라며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져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강수진과 오현진은 무려 11살 나이 차이가 났던 것.

강수진은 “제가 데이트를 오늘 해서 현진 씨를 또 알아보니까 너무 배려심도 깊고 그거에 대해서 저도 어제와 다른 현진 씨를 봤기 때문에 호감이 더 올라간 상태인데”라며 “저는 위아래로 6살이 최대이긴해요. 11살 이거는 진짜 쉽지 않다”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김남희는 “나이 11살이면 사실 크다. 어떤 분들은 괜찮다고 하실 수 있지만”이라면서도 “현진이가 이제 알게 됐으니까 이후에 행동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진짜 괜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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