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9월에 미국 콜로라도에 간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과거 방송을 통해 그의 아들 김우주가 축구를 그만두면서 방황이 시작돼 18살 때까지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검정고시를 본 이후 게임 관련 학과를 선택해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오늘 나오는데 우주가 공부를 하더라. 23살짜리가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엄마가 84세인데 지금도 성경을 읽는다. 어려운 성경을 읽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했다.
안영미는 “엄마 속 썩였던 우주인데”라고 하자 조혜련은 “한창 반항할 때 13일 동안 씻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옆에 지나가면 내가 코를 막았다”며 “중학교, 고등학교 때 답이 없는데 성인되면 다 해결되더라. 몇 년만 기다리면 된다”고 했다.
한편 조혜련은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며 최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연극 연출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