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9일에도 상승 출발하며 장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7분께 직전 거래일 대비 162포인트 오른 43,876을 기록하며 44,000선에 근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엔화 약세 등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147.4엔 전후였으나, 이날 오전 9시 10분에는 147.9엔대를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주식을 20억 달러(약 2조8천억원)어치 매입한다고 발표한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오전 9시 10분 기준 0.36% 올랐다.
닛케이지수는 지난주 이후 종가 기준으로 네 차례 최고치 기록을 쓰며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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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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