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도 한국에서”…K-유학생, 벡스코 집결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가 열려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행사장이 붐비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제조업, 호텔·컨벤션, 무역·물류 등 3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특화형 비자(F-2-R)’, ‘특정 활동 비자(E-7)’ 등 비자 제도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이 취업과 동시에 지역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비자 설명회와 현직자 특강, 채용관을 비롯해 메이크업·증명사진 촬영, 비자·취업·생활정보 안내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