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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은케티아 공백' C. 팰리스 러브콜 받았다.. 토트넘은 에제 막판 영입 스퍼트

OSEN

2025.08.1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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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29, 울버햄튼)이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보군에 올랐다. 손흥민(33, LAFC)이 떠나고 제임스 매디슨(29)이 수술대에 오른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27,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핵심 전력의 거취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하면서 황희찬을 영입 후보 중 한 명에 올려두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여름 에제와 마크 게히(25)를 보내야 할 수 있다. 각각 토트넘과 리버풀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이들을 지키기가 버거운 상황이다. 

[사진] 에디 은케티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에디 은케티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토트넘은 에제 영입전에서 사실상 단독 주자로 나섰다.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 하지만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영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팰리스는 에제가 이탈할 것에 대비해 모로코 출신 빌랄 엘 카누스(21, 레스터 시티)와 크리스토스 촐리스(23, 브뤼헤)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황희찬의 이름도 거론됐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황희찬 영입을 검토하는 이유는 에제 대체자가 아니라 공격 뎁스를 넓히기 위한 보강 차원이다. 

[사진] 에베레치 에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에베레치 에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크 게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크 게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리스탈 팰리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프리시즌을 건너뛴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26)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없으나 황희찬을 은케티아 자리로 채우기 위한 구단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다른 팰리스의 핵심 게히는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게히는 내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이적을 택할지, 마지막 1년을 채우고 자유계약(FA)을 선언할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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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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