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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2년차’ 고현정, 부모님께도 이혼 권유..“왜 싸우고 살아” (‘살롱드립2’)

OSEN

2025.08.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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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솔직 토크로 ‘살롱드립’을 뒤집어 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난 너가 줏대있게 영상을 끝까지 다 봤으면 좋겠어’라는 제목으로 ‘살롱드립2’ 104회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스트레이키즈 창빈, 필릭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에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하는 배우 고현정 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게스트를 보자마자 소리를 질렀고 악수를 하자마자 “X나 신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현정은 쏟아지는 ‘스태프 미담’에 “그거 준비하는 게 너무 즐겁다. 전 스태프가 몇 명인가, 백 명이 넘나 안 넘나, 파카로 갈까 아니면 조금 더 괜찮은 게 있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도연이 “하 추워.. 파카 하나”라며 즉석 상황극에 들어가자, 고현정은 “전 얘기한다. 그런다고 뭐가 나오지 않아,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거야”라고 했다.

또한 고현정은 “저는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예요? 너무 짜증나요. ’37.7만’이 제 스코어다. 이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더불어 고현정은 “여기서 감히 고백하는데 저는 두 분(부모님)이 싸우는 것 같으면 ‘이혼하세요’한다. 왜 싸우고 살아. 엄마는 딸이니까 저한테 ‘너 아빠가’ 하는데 저는 ‘엄마 너무 잔인하지 않아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해 공개될 방송에 기대를 안긴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지만, 2003년 이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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