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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조우진, 조직원→주방장 180도 변신도 소화하는 '믿보배'

OSEN

2025.08.19 17:03 2025.08.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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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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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조우진이 영화 '보스'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20일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마인드마크) 측은 조우진이 맡은 순태의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하얼빈', '발신제한', OTT 시리즈 '수리남' 등 다양한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온 배우 조우진이 올 추석 영화 '보스'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는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코믹한 매력으로 극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이어 영화 '보스'에서 ‘식구파’의 2인자이자 중식당 주방장인 투잡 요리사 ‘순태’ 역을 맡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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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서는 ‘순태’가 본캐인 ‘식구파’의 실세 2인자다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한편, 부캐인 주방장으로서 요리에 한껏 집중하고 있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확연한 갭차이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으로 전국 맛집을 평정하는 것이 목표지만, 현실은 ‘식구파’의 2인자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어 괴로워하는 웃픈 인물인 ‘순태’를 배우 조우진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생생히 그려내며 유쾌함을 더할 것이다.

또한 스틸에서 정장을 입은 채 목장갑을 낀 ‘순태’의 거친 분위기와 음식을 조각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는 섬세한 모습이 상반되는 극과 극의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보스 후보 자리를 원치 않는 그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짐작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속에서 과연 ‘순태’가 ‘식구파’의 보스가 아닌 주방장의 보스로서 전국을 접수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우진의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하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 영화 '보스'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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