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2025 제6회 청춘양구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가 지난 18일 개최돼 1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한국대학야구티볼협회(KUBA)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구군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하는 2025 제6회 청춘양구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부문 32팀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며,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총 1200여명 규모로 전국의 20대 청춘 대학생들이 청춘 양구에서 평상시 갈고 닦은 경기력을 널리 펼치며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양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 참가하는 세종대학교 세종킹스 감독 배승준(20학번, 체육학과) 감독은 "팀 전력이 매 대회를 출전할 때마다 많이 올라왔고 분위기도 많이 좋아진 만큼 원 팀, 원 스피릿(One Team, One Spirit)으로 도전자의 마인드로 우승컵을 들고 진짜 킹스가 되겠다"라고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과 좋은 추억을 모두 간직하고 떠나겠다고 다짐했다.
주최 단체인 한국대학야구티볼협회 관계자는 "매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좋은 기회로 좋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청춘 양구에서 청춘 대학생이 즐기는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대학야구티볼협회와 양구군 스포츠재단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