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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자축 활약’ 이정후, 첫 타석 97일 만의 홈런→3번째 타석 2루타 폭발! (2보)

OSEN

2025.08.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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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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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홈런에 이어 2루타를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3루수)-도미닉 스미스(1루수)-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패트릭 베일리(포수)-드류 길버트(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투수 닉 피베타의 2구 시속 94.6마일(152.2km) 포심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홈런이다. 타구속도 101.8마일(163.8km), 비거리 400피트(122m)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5일 애리조나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이후 97일 만에 홈런이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선두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아라에스는 2루타를 날렸고 마차도가 1타점 진루타를 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정후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피베타의 4구 94.7마일(152.4km) 싱커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선두타자 오헌이 안타를 날렸고 보가츠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로리아노는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시츠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이글레시아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디아스는 3루수 땅볼을 쳐 홈에서 주자가 아웃됐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정후는 5회 1사에서 피베타의 3구 93.9마일(151.1km) 포심을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29번째 2루타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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