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8이닝 2실점 후라도 뒤에 숨은 해결사…3타점 폭발 류지혁, 창원을 찢다

OSEN

2025.08.19 20: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2사 만루 중견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2사 만루 중견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9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0250819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88 2025.08.1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0250819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88 2025.08.19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점만 내주는 완벽투를 뽐내며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 후라도가 팀의 에이스 다운 좋은 활약으로 8회까지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다”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후라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류지혁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2-2 균형을 맞추는 타점은 물론 승부를 결정짓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3타점을 올렸기 때문. 류지혁은 1-2로 뒤진 5회 1사 3루서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2 승부는 원점.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가 NC 다이노스에 6-4로 승리한 후 박진만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1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가 NC 다이노스에 6-4로 승리한 후 박진만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19 / [email protected]


2-2로 맞선 삼성의 6회초 공격. 선두 타자 김성윤은 NC 선발 라일리 톰슨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전사민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곧이어 구자욱의 땅볼 타구를 1루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김성윤은 홈까지 파고 들었고 구자욱은 2루에 안착했다. 3-2. 르윈 디아즈의 2루타와 김영웅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

재현과 김지찬이 2루수 인필드 플라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 더 달아났다. 계속된 2사 만루. 류지혁이 타석에 들어섰다. 전사민 대신 마운드에 오른 좌완 임정호와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디아즈에 이어 김영웅도 홈을 밟았다. 6-2.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이었다. 

류지혁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선발 후라도가 정말 잘 던지는 가운데 점수를 뽑아서 이기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2사 만루 중견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8.1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2사 만루 중견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8.19 / [email protected]


6회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린 그는 “만루 상황에서 볼카운트 1B 상황에서 투수가 교체됐는데 잘쳐본 기억이 없었다. 그냥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득점권 상황에서 너무 못쳐서 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결과가 좋아 너무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박진만 감독도 “박승규의 1회 선제 홈런도 중요했지만 5회 김지찬의 센스로 만든 1점과 6회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어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꼭 찍어 칭찬했다. 

한편 삼성은 20일 선발 투수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NC는 우완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2사 만루 중견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2사 만루 중견수 앞 2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9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