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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김태희도 노화 걱정 "외모 변화 어쩔수 없어..주름 예쁘게 봐주길"(유퀴즈)

OSEN

2025.08.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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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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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나이듦에 따른 외모 변화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김태희 편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김태희는 "이러면 정말 안되는 건데 대학생때 대리 출석이라고 하죠? 그런것도 하지 않냐. 우리때는. 요즘은 그런거 철저해져서 하면 정말 잡혀갈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친구한테 부탁했는데 친구가 교수님이 ‘김태희’ 했는데 본인이 손들고 대답했다가 너무 민망했다더라"라고 대학 재학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세호는 "누가 봐도 아니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김태희는 "웅성웅성하면서 ‘쟤가 김태희야?’하면서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친구분은 태희 씨 대신에 뭔가 괜히 기분만.."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김태희는 "친구가 되게 기분 나빠했다. 미안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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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은 "비는 잘 있죠?"라며 남편 비를 언급했고, 김태희는 "그렇다. 오늘 또 제가 일찍 출근하는 특별한 날이어서 열심히 아이들 아침 챙기고 도와줬다. 여기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진짜 전쟁이었다. 아침부터 준비물이랑 숙제랑 챙길게 너무 많은데 제가 3일 전에 시켰다. 뉴욕 갔다오자마자 주문했다. 배송 지연으로 1~3일 늦게 도착한다는 문자를 받고 너무 좌절해서 오늘 아침에 남편한테 ‘이거 사서 학교에 전달해야한다’고 해서 결국 남편이 동묘라는 데서 구했다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김태희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외모는 서른때가 제일 마음에 든다"며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점점 더 많이 생기겠죠. 나이가 들면서. 근데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아하는 것 같고. 그리고 많이 웃으면서 생긴 주름들은 저는 긍정적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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