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이적x최자 합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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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한층 더 새로워진다.

지난 2020년 개설된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이다. 환경, 과학, 역사, 심리,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구독자들의 진정한 밥친구로 거듭났다. 새로워진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는 가수 이적, 최자, 크리에이터 승헌쓰, 찰스엔터 등과 함께 시의성 있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지식 탐구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수)에는 크리에이터 승헌쓰와 찰스엔터의 일상 속 과학 몰입 토크쇼 ‘과몰입러(기획 한창헌, 연출 박태웅)’가 첫 공개된다. 일명 ‘과알못’인 두 사람에게 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수 등으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과학적 주제들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과학 커뮤케이터 엑소(이선호), 김기범 교수, 곤충학자 정부희, 유튜버 카라미, 하리하라 작가, 해도연 작가 등이 출연해 노화의 세포학부터 귀신보다 무서운 과학, 곤충학, 이상형의 과학, 우주로의 이사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는 22일(금)에는 최자와 함께 각 지역의 맛과 멋을 역사, 인류학적으로 풀어내는 푸드 교양 콘텐츠 ‘로컬 콜링(기획 한창헌, 연출 유가희)’이 공개된다. ‘최자로드’로 맛집 콘텐츠계에 인상적인 존재감을 남긴 최자와 그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맛집에 진심인 최자와 제작진의 시너지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경상남도 양산, 경상북도 안동, 제주도 등에서 각 로컬 지역을 탐구하며, ‘흑백요리사’에서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활약했던 조서형 셰프, 국내 1호 미트 마케터 김태경 박사,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문정훈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목)에는 이적이 진행하는 잡학 교양 토크쇼 ‘적-수다(연출 최진아)’가 공개된다. 전문 지식부터 일반적인 시선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의 '적수들(게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주제를 넘나들며 유쾌한 수다를 펼친다. 가수 선우정아,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 래퍼 넉살, 양나래 변호사, 안희연 작가 등이 게스트로 확정된 가운데, '다정함', '개소리', '무쓸모'와 같은 익숙한 단어에 낯선 질문들을 던지며 유쾌한 수다를 떨고 그 안에서 새로운 통찰과 공감을 나눌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새로 거듭난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는 ‘과몰입러’, ‘로컬 콜링’, ‘적-수다’ 외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인들이 지금 가장 궁금해하고, 흥미 있어 하는 것들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만들어 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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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