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인간 That’s 슈’ S.E.S 슈가 방송 복귀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을 전했다.
지난 13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서는 ‘슈가 돌아왔슈(왜 8년 만에 돌아왔냐고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약 8년 전 도박 때문에 집행유예 및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던 슈는 한결 단단하면서도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슈는 “사람들이 물어본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겠냐, 하는데 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다. 나의 삶, 나의 가치관은 요 몇 년 새 다 바뀌었다. 극과 극을 가 봤지만, 얼마나 극과 극이 내 인생에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무언가를 위해서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나를 위해서 나의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보고 싶다”라며 다짐을 건넸다.
그는 한 달 전부터 들어온 섭외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경실, 지석진 등이 슈를 향해 "활동 많이 해야지", "네 나이가 얼만데 이제 편하게 하라" 등 다양한 위로가 들어왔던 것에 그는 감사함을 느꼈다.
슈는 여전히 요정 같은 미모로 스스로 스타일링을 한 채 녹화장에 나타나 큰 박수를 받았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