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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성공 NC, '홈런-홈런-홈런-홈런-홈런' 삼성 마운드 무너뜨리다 [창원 리뷰]

OSEN

2025.08.21 06:40 2025.08.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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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7회초 2사 1루 우중원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2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7회초 2사 1루 우중원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8.21 / [email protected]


[OSEN=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번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줄 위기에서 간신히 웃었다. 19일 2-6 패배, 전날 3-4로 진 NC는 홈런 한 반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삼성은 5연승에 실패했다. 외국인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가 무너졌다. 가라비토는 6⅔이닝 동안 6피안타(4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가라비토는 1회, 3회, 4회, 7회에 홈런을 얻어맞았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삼성에 합류한 뒤 최악의 경기를 했다. 앞서 8경기에서 피홈런이 2개 뿐이던 그가 한 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NC는 이날 김주원(유격수) 최원준(중견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권희동(우익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로건 앨런.

이날 김주원, 최원준, 서호철, 권희동, 김형준까지 모두 5개의 홈런이 터졌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 서호철이 8회말 2사 3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8.21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 서호철이 8회말 2사 3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8.21 / [email protected]


삼성은 박승규(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강민호(포수) 류지혁(2루수) 김헌곤(좌익수) 이재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박승규가 2안타, 구자욱이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 패배로 빛바랬다.

NC는 1회말 최원준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가져갔다. 최원준이 가라비토의 4구째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3회초 삼성이 2사 2루에서 김성윤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회말 NC는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4회에는 권희동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1점 더 달아났다.

NC는 5회초 구자욱에게 2타점 적시타, 7회초에도 구자욱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리드를 뺏겼다. 하지만 7회말 김주원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 이병헌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내준 NC.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지만 8회말 서호철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금세 균형이 깨졌고 김진호가 팀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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