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용인, 최규한 기자] 한국축구가 일본에 사상 첫 3연패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숙적 일본에게 0-1로 패해 우승컵 탈환에 실패했다.우승을 거머쥔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5.07.15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일본축구는 진심으로 북중미월드컵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FIFA 북중미월드컵 2026 개막이 1년도 남지 않았다. 북중미월드컵은 2026년 7월 12일 개막해 열전에 돌입한다. 사상 처음으로 본선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더구나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공동개최해 변수가 많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16강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본선진출국이 늘어난 가운데 한국이 지난 카타르대회 16강 이상의 목표를 이루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손흥민의 실질적 마지막 월드컵이기에 반드시 성적을 내야 한다.
[OSEN=용인,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한국축구가 일본에 사상 첫 3연패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숙적 일본에게 0-1로 패해 우승컵 탈환에 실패했다.대회 3승의 일본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안방의 한국을 누르고 대회 2연패까지 가져갔다. 한국은 여전히 5회 우승으로 최다우승이지만 2개 대회 연속 일본에 밀렸다.일본 선수들이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25.07.15 / [email protected]
한국은 오는 9월 미국에서 미국대표팀(9월 7일), 멕시코대표팀(9월 10일)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도 같은 시기에 순서만 바꿔서 멕시코(9월 6일), 미국(9월 9일)과 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일본이 직접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은 라이벌 일본과 비교하면 월드컵 준비에서 아쉬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일본 ‘스포츠 호치’의 보도를 보면 일본축구협회의 월드컵 준비는 진심이다. 마츠모토 료이치 일본대표팀 피지컬 코치는 “이번 9월 원정을 통해 선수들이 비행기 이동과 시차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예행연습이 될 것”이라 전했다.
놀라운 것은 일본축구협회가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16개 구장을 이미 탐방해 사전조사를 마쳤다는 점이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현지의 날씨, 구장의 상태 등을 모두 조사해 변수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
[OSEN=용인,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한국축구가 일본에 사상 첫 3연패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숙적 일본에게 0-1로 패해 우승컵 탈환에 실패했다.대회 3승의 일본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안방의 한국을 누르고 대회 2연패까지 가져갔다. 한국은 여전히 5회 우승으로 최다우승이지만 2개 대회 연속 일본에 밀렸다.일본 선수단이 원정 응원단과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25.07.15 / [email protected]
어떤 구장에서 대회가 열리는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개국에서 열린다. 아직 조추첨도 되지 않아 한국이 어디서 경기할지 모르는 것이 불안요소다. 일본은 변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6개 구장을 모두 돌아보는 꼼꼼함을 과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아직 조추첨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구장을 모두 돌아보면서 경기를 바로 구상할 수 있다. 1년 후 일본이 세계제일이 되기 위한 싸움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놀라운 인터뷰를 했다.
한국은 지난 6월 울산이 미국에서 진행된 클럽월드컵에 참여해 북중미월드컵 간접체험을 했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는 “미국의 더운 날씨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더 덥고 낙뢰까지 있어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OSEN=용인,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한국축구가 일본에 사상 첫 3연패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숙적 일본에게 0-1로 패해 우승컵 탈환에 실패했다.대회 3승의 일본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안방의 한국을 누르고 대회 2연패까지 가져갔다. 한국은 여전히 5회 우승으로 최다우승이지만 2개 대회 연속 일본에 밀렸다.일본 선수들이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25.07.15 / [email protected]
손흥민도 북중미월드컵을 의식해 미국프로축구에 진출했다. 국가대표 주장이 미국무대에 익숙하다는 것은 장점이다. 다만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대비는 일본축구협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정예 선수를 구성해 9월 평가전에 임한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다. 최강의 팀을 만들기 위해 모든 활동을 다할 것”이라 선언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