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시티 한인 상록회(회장 독고영식)는 지난 10일 캔사스시티 소재 중식당 PRINCESS GARDEN에서 창립 4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대 고(故) 김창화 회장의 자녀인 선교교회 김영렬 장로 부부와 2대 고(故) 이희석 회장의 자녀인 이재명 박사 부부를 비롯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캔사스시티 한인 상록회 창립 45주년 행사서 독고영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부 행사는 박인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목회자 협의회 회장 이강산 목사의 기도, SLIDE SHOW, 독고영식 상록회장의 환영사, 문경환 한인회장의 축사, 임마누엘 감리교회 허장 목사의 축사, 이승우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상록회원으로 구성된 LINE DANCE 공연과 ‘상록회를 더 푸르게’ TRIO TEAM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가수 최창희를 특별 초청, 70∙80 음악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캔사스시티 상록회는 이날 올해 90세가 된 정봉희 회원에게는 처음 90세 장수 감사장을 전달하고 임원진에게 감사장과 공로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