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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복수극 완성! 커쇼 8승+타선 폭발에 콜로라도 초토화 [LAD 리뷰]

OSEN

2025.08.21 15:19 2025.08.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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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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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지명타자 윌 스미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3루수 알렉스 프리랜드-포수 돌튼 러싱-중견수 앤디 파헤스-우익수 알렉스 콜-2루수 미겔 로하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콜로라도는 우익수 타일러 프리먼-유격수 에즈키엘 토바-지명타자 헌터 굿맨-좌익수 조던 벡-중견수 브랜든 도일-포수 브랙스턴 풀포드-1루수 카일 팔머-3루수 올란도 아르시아-2루수 라이언 리터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체이스 돌랜더. 

다저스는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1회 베츠의 볼넷에 이어 프리먼의 중월 투런 아치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콜로라도는 안타와 희생 번트 그리고 보크로 만든 1사 3루서 굿맨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격했다. 

다저스는 2회 1사 후 파헤스의 2루타와 상대 실책 그리고 콜의 볼넷으로 1사 1,3루가 됐다. 로하스의 내야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베츠의 중전 안타로 또다시 만루가 됐다. 프리먼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스미스가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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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선두 타자 프리랜드의 3루타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다저스. 러싱과 파헤스가 삼진을 당했지만 콜이 좌전 안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4회 1사 2,3루서 콘포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프리랜드의 2루타로 7-1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4회말 공격 때 굿맨의 안타, 벡의 2루타 그리고 도일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쫓아갔다. 

5회 다저스 선두 타자로 나선 파헤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콜로라도는 6회 2사 후 볼넷, 안타,안타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다저스는 8회 2사 1,3루서 스미스의 적시타로 9-3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말 공격 때 도일의 좌월 투런 아치로 추격에 나섰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커쇼는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8승째. 프리먼은 선제 투런 아치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베츠는 3타수 2안타 2득점, 프리랜드는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파헤스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 돌랜더는 3⅔이닝 동안 7점(9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도일은 홈런을 터뜨리는 등 2안타 4타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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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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