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_Cg8vUkc6I]
(서울=연합뉴스) 이집트 북부 지중해에서 21일(현지시간) 2천년 된 고대 유물이 인양됐다고 관광유물부가 밝혔습니다.
dpa·AF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이날 북부 항구 도시 알렉산드리아 인근 아부키르만 해역에서 크레인으로 약 2천년 전 유물 4점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인양된 유물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05∼기원전 30)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와 다리가 없는 2.17ｍ의 화강암 조각상 등이 포함됐으며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수중에서 유물을 회수한 첫 사례라고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관광유물부는 이 유물이 발견된 해저 유적지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로마제국 시대의 중심지였던 고대 도시 카노푸스와 헤라클레이온의 일부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로이터·인스타그램 이집트 관광유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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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