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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132억 사기' 전남편 저격 "인생 곤두박질..이상형? 신분 확실한사람"[핫피플]

OSEN

2025.08.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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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혜화동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연극 ‘보잉보잉' 프레스콜이 열렸다.‘보잉보잉'은 세 여인과 동시에 연애중인 바람둥이 조성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코미디 작품으로,10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된다.배우 정가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8.05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혜화동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연극 ‘보잉보잉' 프레스콜이 열렸다.‘보잉보잉'은 세 여인과 동시에 연애중인 바람둥이 조성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코미디 작품으로,10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된다.배우 정가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8.05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상형을 밝혔다.

23일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채널에는 ""롤러코스터 찍었더니 제 인생도..." 얼마 전 '별 볼일 없는 인생'이란 영화도 찍었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현욱은 게스트로 출연한 정가은에게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 그러잖아. 근데 배우는 프로그램 이런게 있나보다.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았잖아"라고 짚었다. 이에 정가은은 "맞다. 지난번에 한번 곤두박질 쳤다가 지금 또 다시 올라가고 있다"면서도 "그럼 올라가면 또 떨어지는데?"라고 우려했다.

그러자 김현욱은 "워낙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이제 롤러코스터 살지 말고 평지를 달리는걸로"라고 위로했다. 정가은은 "얼마전에 영화를 또 '별볼일 없는 인생'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제목을 잘 골라야겠다"고 말했고, 김현욱은 "그건 영화니까"라고 달랬다.

특히 정가은은 "요즘엔 어떤 소확행이 있냐"고 묻자 "그런 뭔가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애 말고는 뭐가 없는 것 같아서 슬프기도 한데 또 굳이 찾자면 저는 어떻게 보면 이게 너무 맛있는게 이것도 너무 행복한거다. 저는 진짜 되게 작은거에 행복을 잘 느낀다. 근데 그만큼 작은거에도 슬픔을 많은 느낀다. 좋게 말하면 다양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어떤 정확한 자기 주관도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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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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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은 "사랑으로 가야겠다. 앞으로 계획 있냐"라고 재혼에 대해 물었고, 정가은은 "그게 계획이 어딨냐"고 투정부렸다. 김현욱은 "자기 의지가 있어야지"라고 말했고, 정가은은 "의지 있다"며 "좋은 사람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현욱은 "어떤 사람 좋아해?"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투명한 사람. 신분이 확실한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욱은 "투명하게 보이는 사람? 딱 봤을때 이 사람은 내가 100% 믿을수 있다?"라고 되물었고, 정가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외모도 볼거 아니냐"는 질문에 "저는 외모를 안 보는 것 같다. 이때까지 만난 사람들 생각해보면"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솔로 그런 생각 안해봤냐"고 연애 프로그램 출연 계획을 묻자 "더이상 뭔가 이슈가 되는게(싫다)"고 털어놨다.

김현욱은 "누군가 만나고 싶다 하면 후보자들 많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의아해 했고, 정가은은 "그렇지 않다. 얼마 전에 소개팅을 한번 했었는데 아기를 갖고싶어하더라. 힘들죠"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자 김현욱은 "시청자 여러분 중에서 정가은씨 팬 많을 것 같은데 정가은씨에게 맞는 남성을 알고계시거나 본인인 분들 저에게 연락달라. 댓글로 내가 그 사람이다 하는 분이 있다면 연락달라. 그렇게 해서 서로 의지되고 힘 되는 사람 만나면 남은 인생이 더 즐거울 것"이라고 적극 지지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2년만인 2018년 이혼, 이듬해 전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해 화제를 모았다. 전남편은 결혼 전에도 자동차 이중매매 등 '폰지사기'를 벌여 2008년 사기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지만, 이를 숨기고 정가은과 결혼을 했다고. 뿐만아니라 전남편은 정가은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해당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총 660회, 약 132억원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뉴스말고 한잔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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