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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서 단체전 4관왕

OSEN

2025.08.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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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가 22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서 단국대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가 22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 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서 단국대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가 22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 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서 단국대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울산대를 4-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판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박현우(단국대)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에 당해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어진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김한수(인하대)가 안다리와 배지기를 성공시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세 번째 판 청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김준태(인하대)가 연이은 안다리 공격을 성공시켰다. 네 번째 판 용장급(90kg 이하) 경기에서는 이용욱(인하대)이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기술로 승리하며 인하대는 3-1로 앞서 나갔다.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이후 용사급(95kg 이하), 역사급(105kg 이하) 경기에서 정택한(단국대), 송영천(단국대)를 꺾지 못해 다시 3-3, 승부는 원점이 됐다.

마지막 판, 장사급(140kg 이하) 경기에서 이혁준(인하대)이 들배지기와 왼배지기로 김대일(단국대)을 쓰러트리며 4-3으로 인하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하대는 올시즌 네 번째(2025회장기·2025시도대항·2025증평인삼배·2025구례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용사급(95kg 이하)에서 김민규(동아대)가 올시즌 4관왕(25회장기·25시도대항·25증평인삼배·25구례대회)을, 장사급(140kg 이하)에서는 이혁준(인하대)이 올시즌 5관왕(25회장기·25증평인삼배·25괴산유기농배·25대통령기·25구례대회)을 각각 차지했다.

우승 인하대

준우승 단국대

공동3위 인하대, 대구대

경장급(75kg 이하) 김도현(경남대)

소장급(80kg 이하) 이용수(울산대)

청장급(85kg 이하) 하상원(영남대)

용장급(90kg 이하) 박주환(울산대)

용사급(95kg 이하) 김민규(동아대)

역사급(105kg 이하) 설준석(울산대)

장사급(140kg 이하) 이혁준(인하대)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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