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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순자 "정신병원 강제입원X, 호주行 복지공무원"..'사망설' 영철 밝혔다 [Oh!쎈 이슈]

OSEN

2025.08.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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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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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사망설, 잠적설 등에 휘말렸던 '나는 솔로' 19기 영철이 자신의 근황과 더불어 '강제입원설' 19기 순자에 대한 근황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출장마이크'에는 "사망설 돌던 '나솔' 출연자 찾아갔습니다.. 천안 27평 자가 아파트 방문ㅣep16.이재구"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는 솔로' 19 영철로 출연했던 이재구는 "내가 실종됐다 뭐다 말이 많더라"며 현재 천안에 27평 아파트 자가로 마련해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영철은 “(삽관)수술인데 저도 기억이 안 난다. 그때 상태가 위중했던 것 같다. 병원에서 위종하다 생각해서 삽관을 했는데 저도 힘들었다. 마음 고생 엄청 했는데 ‘나는 솔로’ 나올 때보다 살이 빠져서 사람들이 놀랐을 것 같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105kg 정도였는데 30kg이 확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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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영철은 자신의 병명에 대해 “뇌출혈, 뇌경색 이런 것이었다. 자세하게 말은 못 하지만 저에게 갑자기 찾아올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전조가 없이 병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9기 영철은 “주사 바늘을 엄청 꽂고 중환자실에 있다가 신체 포기각서 쓰네 어쩌네 했는데 집에서 반대해서 안 했다. 2월 말에 퇴원했다가 3월 초쯤 되니까 도저히 안되겠더라. 소파에서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때가 3월 말이었다. 4월에 다시 회사를 가야하는데 어쩌나 싶었다. 생산직이라 계속 일어서서 일해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튜브에 가짜 뉴스 많지 않나. 난리도 아니었다. 신고 전화오고 실종됐다 죽었다 그래서 경찰서장이 오고 그랬다더라. 산 짐승에 끌려갔다는 뉴스도 있더라. 어그로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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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영상에서 영철은 19기 순자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라방 켜먼 19기 순자 어디갔냐 맨날 그 질문이다 현재 공주에 있다"라며 "한 번 연락이 왔다.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더니 '나 잘 살고 있다'라고 하더라. 사람들이 너 어디 정신병원 갔더라 말이  많더라고 했더니 "아냐 호주 갔다온 거 뿐이야'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그 때 핸드폰 엄마꺼 쓰고 있더라. 지금은 아니겠지. 복지공무원 한다나 뭐 한다나 말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19기 순자의 강제 입원설이 충격을 자아냈던 바다.

당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솔' 19기 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항에서 강제로 끌려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들에는 '나솔' 19기 순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구급차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더했다. 

특히 목격담과 함께 공개된 모바일 메신저 대화록에서는 "2024년 올해 혼자 호주 여행가면 미래의 남편을 만날 것 같다", "호주로 이민가고 싶다. 2024년 올해 미래의 남편을 만나면 가능", "호주여행 5월 29일~6월 3일" 등의 문구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글쓴이는 "'나솔' 19기 순자가 갑자기 호주를 가면 미래 남편을 만나게 될 거라고 혼자 호주를 갔다. 여행 계획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다. 매일 올리던 카톡 업데이트도 없고, 인스타도 멈췄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관광 비자로는 3개월까지 머물 수 있는데, 3개월 넘어도 순자 행방을 모른다. 그래서 강제 출국 당한 것 같고, 부모에 연락이 가서 가족이 입국장에서 정신병원 직원이랑 기다리다 순자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추측 주장을 덧붙였다.  이에 당시 '나는 솔로' 제작진은 OSEN에 "일반인 출연자들이다 보니 방송 이후까지 개개인의 사생활을 면밀히 확인하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레 설명했다. 

그렇기에 영철이 순자의 말을 빌려 근황을 전했음에도 여전히 사진과 관련해 진실 여부가 궁금하다는 네티즌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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