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지드라공프로텍터 플렉스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그간 자신을 지켜준 경호원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명품 시계를 전달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지드래곤은 "저를 보호해주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해당 시계는 1986년 설립된 미국의 최정상급의 럭셔리 시계 브랜드로, 럭셔리와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 억대 가격에 판매될 정도로 초고가 제품이다.
특히 지드래곤은 'POWER' 뮤직비디오에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인 88억원 상당의 반지를 착용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이후 여러차례 해당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진행해 한정판 상품을 론칭해 왔다.
올해 2월에 선보인 한정판 시계 '아스트로노미아 지드래곤 워치'는 전 세계에 8점만 한정 생산돼 국내에는 3점이 들어왔으며 그 가격은 16억원을 호가했다. 그 뒤 지난 6월에는 지드래곤의 상징이기도 한 데이지 모양을 본따 만든 '피스마이너스원 팬던트'를 한정 판매했으며, 이 역시 1200달러(한화 약 166만원)에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댄서들에 이어 경호원에게 까지 초고가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하나씩 선물한 지드래곤의 통큰 플렉스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