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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충격의 전생 체험..최면중 '폭풍 오열'

OSEN

2025.08.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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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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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자체 콘텐츠 '클로즈 앤 오픈(CLOSE & OPEN)'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너무 기대된다"라고 설렘을 드러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전생을 믿지 않는다"라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나라를 지키는 개미 장군, 목이 긴 동물, 바다 사자, 나무꾼, 선녀 등 서로의 전생을 추측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면 전문가를 만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차례로 전생 체험에 돌입했다. 첫 순서로 나선 장여준은 전생 체험을 하고 싶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 마음을 잘 헤아릴 줄 모르는데, 요즘 상태나 마음을 잘 알고 싶다. 공허하고 지치고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난다"라고 답했다.

전생의 장여준은 조선시대에 자녀 두 명을 둔 23세 기혼 남성의 모습이었고, "먹고 살기가 힘들다"라고 어린 가장의 삶의 무게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의 임종을 지켜본 그는 "너무 힘들게만 살아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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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최면에 빠진 전민욱은 아스팔트 도로 위 홀로 서 있는 현재 자신의 나이와 같은 27세 청년의 모습을 봤다.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단짝 친구와 떨어지게 된 그는 "후회 없이 하자고 약속했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은 것에 이어 "내 행복보다는 팀이 잘 돼야 한다"라며 맏형이자 리더의 책임감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전민욱의 전생 체험을 모니터로 지켜본 멤버들은 "형이 말 안 하고 있었던 얘기를 들은 기분이다", "오면 다같이 안아 주자"라며 환한 웃음과 함께 그를 맞이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어딘가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전생 체험의 생생한 후기를 전하는 전민욱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자체 콘텐츠 '클로즈 앤 오픈'은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공개된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1일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핫 루키' 수식어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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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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