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4위로 올라섰다. NC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연승 질주.
이호준 감독은 선발 김녹원의 호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지난 17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한 김녹원은 이날 롯데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2승째를 거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녹원이 데뷔 첫 승을 거두고 나서 부담감을 덜어냈을 거다.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한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밝힌 이호준 감독은 “김녹원이 선발 투수로서 우리가 기대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선발 김녹원에 이어 손주환, 배재환, 김진호, 류진욱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이호준 감독은 “중간 투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도 본인의 퍼포먼스를 발휘했다”고 칭찬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김녹원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5회말 1사 만루 최정원의 1루수 앞 내야 안타와 실책에 득점을 올리고 이호준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23 / [email protected]
NC는 5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4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호준 감독은 타자들의 활약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는 “타자들이 한 번의 찬스에서 다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리의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에 선수단 전체를 칭찬하고 싶다”고 밝힌 이호준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내일 경기도 팬 분들에게 좋은 경기 보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오는 24일 선발 투수로 이준혁을 내세운다. 당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등판할 차례지만 담 증세로 이준혁이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12연패 탈출을 노린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3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김녹원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4-1로 승리,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23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