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는 2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MLS 정규시즌에서 FC 댈러스를 상대한다.
미국무대에서 세 번째 경기에 임하는 손흥민이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첫 골이 터질 때가 됐다.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손흥민은 11일 시카고전에서 데뷔전을 뛰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득점기회를 동료에게 양보했다. 손흥민은 18일 뉴잉글랜드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다. 그는 2-2를 만드는 결정적 어시스트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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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전문가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WFAA와 인터뷰에서 “메시처럼 손흥민을 보기 위해 관중이 몰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마치 손흥민이 고향에서 뛰는 것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MLS가 한국에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시카고, 보스턴 등 손흥민이 가는 곳마다 한인관중들이 구름처럼 모이고 있다. 댈러스 역시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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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필립스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미국에서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오는 새로운 팬들도 생겼다. 정말 멋진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나 승리할 수 있다”면서 손흥민의 첫 골을 기대했다. / [email protected]